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며칠째 확인되지 않으면서 수색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 관계 당국은 인근 산림과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뚜렷한 흔적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1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소방 등 수색 당국은 전날 보문산 일대에 드론 10대를 투입해 정밀 수색을 벌였지만, 늑구를 발견하지 못했다. 같은 날 용전동과 사정동 등지에서는 "늑대 사체가 있다", "늑대를 봤다"는 신고 7건이 접수됐지만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