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분쟁으로 남아프리카 해역으로 우회하는 선박이 많이 늘어나 고래와의 충돌 위험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 AFP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프리토리아대 연구진은 최근 국제포경위원회(IWC) 회의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피한 선박들이 2023년 말 이후 남아공 남서부 해역으로 몰리며 고래 서식지와 항로가 넓게 겹치고 있다고 밝혔다.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올해 3~4월 남아프리카를 둘러 항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