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들의 전쟁입니다."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진료기록부를 둘러싼 동물병원과 보호자의 갈등을 이같이 표현했다.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선 마련해야 할 제도는 뒤로 한 채 진료부 공개부터 내세우다 보니 갈등이 증폭됐다는 것이 우 회장의 설명이다.수의사회는 지난달 진료부 공개 의무화에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에 나섰다. 동물 보호자들은 "강아지, 고양이 진료비는 내가 냈는데 어떤 치료를 받고 무슨 약을 썼는지 왜 기록으로 확인할 수 없느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