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추'라는 말엔 으르릉"…순둥이 스피츠 '두부'의 반전 매력
평소 '댕청미' 넘치는 순하디순한 얼굴로 보호자의 장난을 다 받아주는 12살 스피츠 두부. 보호자는 두부를 '테토남'이라 부른다. 겉보기엔 인형처럼 귀엽지만, 의외로 자존심과 기준이 뚜렷한 반전 매력을 지녔기 때문이다.24일 두부 보호자에 따르면, 두부는 평소 보호자가 장난을 쳐도 묵묵히 받아준다. 하지만 두부에게도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그건 바로 두부에게 '꼬추'란 말을 하는 것이다.대추도, 상추도 괜찮다. 그러나 "꼬추"라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