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된다던 자리'에서 자리매김…글로리동물병원 성공 비결
서울 금천구의 24시 글로리동물병원은 공식 홈페이지조차 없다. 그럼에도 많을 때는 110마리까지 환자(환견·환묘)가 몰린다. 동네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숨은 고수'로 통한다. 2017년 개원 이후 별다른 홍보 없이도 '보호자들이 먼저 찾는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이 같은 성장은 우연이라기보다 박찬우 대표원장의 남다른 시각과 과감한 선택에서 비롯됐다.'아무도 추천하지 않던 자리'에서 가능성을 읽다19일 박찬우 글로리동물병원 대표원장에 따르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