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서 야생곰 마주치자 맞선 반려견…주인 살리고 치명상
러시아 극동 사할린주에서 한 주민이 야생곰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했으나 함께 있던 반려견이 곰과 사투를 벌인 끝에 주인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사할린메디아'에 따르면 사할린 우글레고르스크 지역에서 한 주민이 숲속을 걷던 중 갑자기 야생곰과 마주쳤다.곰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주민은 겁에 질린 채 제자리에 얼어붙은 듯 서 있었다. 언제라도 곰이 덮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이 순간 주민과 함께 있던 반려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