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위기' 유기견 20마리…3개월 만에 '새 가족' 생겼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탄생한 유기견 입양센터가 문을 연 지 3개월 만에 20마리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10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충장로 피스멍멍 유기견 입양센터가 지난 8월 문을 열었다.'안락사를 없애고 입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 4170명이 마음을 모은 결과다. 센터 조성에는 3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투입됐다.센터는 최대 6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과 교감 체험 공간, 실내 놀이터, 입양 상담실 등을 갖췄다.보통의 동물보호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