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탈출해야 집중 점검?…"동물원검사관, 사후 대응에 치중"
동물원의 사육환경과 동물관리 상태를 전문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도입된 '동물원 검사관 제도'가 사고 예방보다 사후 대응에 치우쳐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 검사관이 참여한 현장점검 10건 중 약 9건이 대전 오월드 늑대 탈출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군포)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동물원 검사관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