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교육' 받은 실험 비글, 안아서 눕히자 보인 행동에 '먹먹'

실험실에서 구조된 비글은 케이지에서 안아 꺼내진 후에 항상 실험을 당했기 때문에, 이렇게 안았다가 눕히면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정말 마음 아픈 얘기인데, 실험을 하기 위해 '참는 교육'을 받거든요.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가 조심스레 품에 안은 비글 '팔멍이'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의 품에서 천천히 눕는 팔멍이의 모습에 행사장 안은 잠시 정적에 잠겼다. 아픔의 기억을 고스란히 품은 비글의 눈빛이, 어떤 말보다 깊은 울림을 전
'참는 교육' 받은 실험 비글, 안아서 눕히자 보인 행동에 '먹먹'

'아기 지켜주는 든든한 형아'…조회수 320만 돌파한 반려견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영상이 조회수 320만회를 넘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제목은 '눈물 나는 형제애'. 아기와 체구가 비슷한 말티즈(몰티즈) 반려견이 등장하는 '애개육아' 영상이다.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반려견의 망설임 없는 행동이었다.영상 속에서 보호자는 악어 인형을 손에 끼고 아기 얼굴을 향해 장난을 친다. 그러자 말티즈 '이삭이'는 단숨에 달려와 인형을 물어버리며 아기를 지켜냈다. 배경음악은 영화 보디가드의 OST가
'아기 지켜주는 든든한 형아'…조회수 320만 돌파한 반려견

문정희·박정민, FASAVA서 북콘서트…K-컬처로 한국 매력 알린다

아시아 지역의 반려동물 임상 수의학 최대 행사인 '2025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파사바)'가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예고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최이돈)와 대구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가 공동 주최한다.12일 파사바 조직위원회(위원장 오태호)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30여 개국에서 3,5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일 예정인 이번 대회는 전문 학술
문정희·박정민, FASAVA서 북콘서트…K-컬처로 한국 매력 알린다

반려견 간암, 이제 3D로 치료…해마루동물병원 세계 최초 시술 성과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이하 해마루동물병원)이 세계 최초로 '3차원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간암 색전술 성과를 국제 학회에서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11일 해마루동물병원에 따르면, 전성훈 인터벤션센터장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수의방사선학회(EVDI)에서 간암 환견 18마리를 대상으로 한 치료 성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12월, 해마루동물병원이 국내 최초이자 세계 동물병원 최초로 도입한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 혈관조영장
반려견 간암, 이제 3D로 치료…해마루동물병원 세계 최초 시술 성과

"다리 절던 고양이, MRI 보니 신경질환"…홍연정 수의사, 세계 첫 보고

고양이가 어느 날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려서 뼈에 이상이 생긴 줄 알았더니 반전이 있었다.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정형외과적 문제가 아닌 신경학적 질환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10일 신촌 24시 웨스턴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홍연정 대표원장과 채형규 수의사, 마이동물병원 영상의학과 장유정 수의사는 고양이에서 매우 드물게 원외측에서 발생한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증례를 MRI 영상으로 보고했다. 이는 '세계
"다리 절던 고양이, MRI 보니 신경질환"…홍연정 수의사, 세계 첫 보고

설채현 수의사와 '독'한 수다…용인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19일 개최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19일 용인 실내체육관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토크 콘서트 △체험 행사 △이벤트 △동물복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특히 '독(Dog)한 수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설채현 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원장)가 반려인들과 소통한다. 또 훈련사와의 1대1 훈련,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강습,
설채현 수의사와 '독'한 수다…용인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19일 개최

진드기 물림에 다리 절단 위기 '보더콜리'…관절고정술로 새 삶

반려견의 진드기 물림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안 된다. 최근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대량 진드기 감염으로 관절과 신경 손상까지 입었던 보더콜리 '파랑이'의 사례를 공개하며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0일 로얄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2023년 남양주 불법 번식장에서 발견된 파랑이는 입양을 갔지만 제대로된 돌봄을 받지 못했다. 대량의 진드기에게 물린 채 방치된 파랑이는 점차 신경 이상 증세를 보였다. 결국 뒷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는 상태에
진드기 물림에 다리 절단 위기 '보더콜리'…관절고정술로 새 삶

"가축 살처분 심리치료 지원 1건"…어기구 의원 지적에 수의계 공감

국회에서 가축방역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수의계가 공감했다.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축 살처분·매몰 현장에 총 3만5,187명이 투입됐다. 하지만 사후 심리치료를 지원받은 사례는 단 1건에 그쳤다.최근 5년간 가축 살처분과 매몰지는 183개소가 조성됐다. 이 과정에 투입된 인력은 3만5,187명. 그러
"가축 살처분 심리치료 지원 1건"…어기구 의원 지적에 수의계 공감

"기다려" 충주 댕냥이 명랑운동회 25일 탄금공원서 개최

충북 충주시가 오는 25일 탄금공원에서 2025 충주 댕냥이 명랑운동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패션쇼 △장기자랑 △기다려·달리기 △OX 퀴즈 등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한다.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행동 교정, 기초 미용, 수제 간식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탄금공원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해 반려동물 보호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할 계획이다.
"기다려" 충주 댕냥이 명랑운동회 25일 탄금공원서 개최

강릉시, 반려가족 위한 '펫파크' 준공…내년 상반기 정식 개장

매년 늘어나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인 강원 '강릉시 펫파크'가 지난 9월 말 준공됐다. 시는 잔디 생육기간과 동절기 기상 여건을 고려해 정식 개장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무료 이용시설로 조성된 펫파크는 △대형(640㎡) 및 소형(724㎡) 반려견 놀이터 △반려동물 동반 산책로 △중앙광장 △어질리티 놀이터 △커뮤니티 쉼터 △주차장(15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 대신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입
강릉시, 반려가족 위한 '펫파크' 준공…내년 상반기 정식 개장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