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도 못 막은 열정"…국경없는수의사회, 보호동물 중성화 봉사
초가을을 재촉하는 폭우 속에서도 파주 '빅독포레스트'에는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국제 동물의료 봉사단체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지난달 28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의사, 수의대생, 일반 회원들과 함께 열정을 담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일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봉사에서는 보호소 내 150여 마리의 개(강아지)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전염병 키트 검사, 16마리 중형견의 중성화 수술이 진행됐다.단순한 수술에 그치지 않고 마취 관리·회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