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미 국가표준 만들어…K-펫 산업, 인증 논쟁할 여유 없다
최근 반려동물용품 인증제도를 둘러싼 산업계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 공인 시험·인증 전문기관 코티티시험연구원(KOTITI)이 "이번 표준화 논의는 규제가 아닌 산업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히 중국이 이미 펫용품 국가표준을 제정하고 국제표준 선점에 나선 상황을 지적하며 국내 펫 산업 역시 국제 경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7일 코티티시험연구원 반려동물사업단 김숙래 단장은 "현재 논란이 되는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