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믹스 백설기라고 합니다.
저의 소중한 변려견 입니다.
원래 키울 생각은 없었지만 아예 강아지를요..
한 번 무지개 다리로 보내고 난 뒤에 다시 키우려고 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부모님 역시 많이 속상해하셨고요..
하지만 너무 입양을 쉽게 생각한 사람이 설기를 파양하는 것을 보고 화나는 마음에
부모님 설득해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싫어하신 아버지는 지금 설기를 딸이라고 부르세요ㅋㅋㅋ
이렇게 늠름하게 보여도 백설기는 여자아이 입니다.
이제 태어난지 10개월이되었고 사고를 많이쳤지만 철이 조금은 들어서
애교로 저를 무척이나 행복하게 해주고있습니다
하지만 설기는 선천적으로 털이 안좋아서
간식이나 사료를 굉장히 조심히 먹이고 있습니다.
요번에 기회에 좋은 물을 마셔 설기의 털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모습을 보고 싶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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