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0:33 (목)
'원조 견공 스타' 마음이 "순천만동물영화제로 오세요"
'원조 견공 스타' 마음이 "순천만동물영화제로 오세요"
  • (서울=뉴스1) 라이프팀
  • 승인 2015.05.21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음이와 배우 김향기.(사진 맥스무비 매거진 제공)© News1
(서울=뉴스1) 라이프팀 = 자연과 사람, 동물이 함께하는 축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마스코트 '마음이'가 영화제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조직위원장 조충훈, 집행위원장 김민기)에 따르면 '마음이'는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운영, 화보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어엿한 9년차 배우인 '마음이'는 우선 맥스무비 매거진 6월호 특집 '동물 영화 74'의 화보 촬영장에서 2006년 데뷔작 '마음이…'를 통해 가슴 절절한 우정을 나눴던 배우 김향기와 9년 만에 다시 만났다.

아이에서 소녀가 된 김향기와 청년에서 노년이 된 '마음이'는 서로의 마음을 읽기라도 하듯 사진작가의 주문에 맞춰 다양한 포즈와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김향기는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오랜만에 만나는 마음이가 반가워서 꼭 안아줬는데, 마음이도 나를 알아보고 반가워해주는 것 같아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마음이'는 패션지 '보그'와 화보 촬영까지 소화하며 원조 견공 스타로서 녹슬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밖에 '마음이'는 스타 인맥을 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제 프로그램인 힙합&락 페스티벌 공연 전 '마음이'를 찾은 래퍼 아웃사이더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은 것.

'마음이'의 눈부신 활약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순천만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마음이와 레퍼 아웃사이더.(사진 출처 아웃사이더 트위터) © News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