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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오늘 개막…28일까지
[동영상]'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오늘 개막…28일까지
  • (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승인 2015.05.22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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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프렌즈´ 배우 윤현민·전소민. © News1
(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22일 막이 올랐다.

'동물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순천시장 조충훈, 집행위원장 김민기)는 오는 28일까지 순천만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동물영화제에는 해외작 52편, 국내작 8편 등 24개국 60편의 영화가 순천만정원 야외상영장, 조례호수공원 야외상영장, 조례호수도서관, 연향도서관, 문화건강센터, 청소년수련관, 습지센터 3D 상영관 등에서 상영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힐링캠핑, 힐링산책, 2015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 동물 올림픽, 전국 수의학 대학 세미나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22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안혜경, 김원효의 사회로 순천만정원 동측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홍보대사인 '애니멀프렌즈' 배우 윤현민·전소민과 마스코트 마음이를 비롯해 배우 김소은, 이시언, 최화정, 최필립, 영화감독 김한민('명량'), 김성수('감기'), 김성호('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피아니스트 진보라, 개그맨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문용현, 개그우먼 김숙, 김영희, 허안나, 장효인 등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4인조 남성 그룹 하이포(HIGH4)가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르고, 특별 게스트로 개막작 '고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의 원작 동화 저자인 미야니시 타츠야가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23일에는 '힙합 앤 록 페스티벌'이 열려 가수 장미여관, 타이미, 제이스 등 뮤지션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개막식 당일인 22일과 힙합 앤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23일 이틀간 순천만정원은 무료로 개방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동물들과 함께 만드는 세 번째 이야기가 시작됐다"며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힐링 페스티벌인 동물영화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메인 포스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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