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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강아지 단이·단미 오해와 진실
[펫카드]강아지 단이·단미 오해와 진실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방은영 디자이너
  • 승인 2015.06.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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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방은영 디자이너 = 강아지의 꼬리를 자르거나(단미) 귀를 자르는(단이) 행위는 오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단미의 유래는 로마 시대에 목양견(牧羊犬·목장에서 방목하는 가축의 무리를 유도 및 감시, 보호하도록 훈련된 작업견)을 늑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물리기 쉬운 귀와 꼬리를 자르면서부터 라는 설이 있다.

또 중세 유럽에서는 스포팅 도그(사냥개)에 매겨졌던 세금이 한때 꼬리를 자르면 사역견으로서 면제돼 이 때문에 상당한 수의 개들이 단지 면세의 목적으로 꼬리를 잘리기도 했다.

이밖에 단미를 가장 많이 하는 테리어 견종이 페스트 억제를 위해 쥐 잡기에 동원될 때에 물리지 않기 위함이라는 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미가 개들 상호간 꼬리 의사 전달 시스템에 심각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개들 사이의 교제에 있어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외 애견 선진국들이 단미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강아지의 단이·단미 반대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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