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세 유럽에서는 스포팅 도그(사냥개)에 매겨졌던 세금이 한때 꼬리를 자르면 사역견으로서 면제돼 이 때문에 상당한 수의 개들이 단지 면세의 목적으로 꼬리를 잘리기도 했다.
이밖에 단미를 가장 많이 하는 테리어 견종이 페스트 억제를 위해 쥐 잡기에 동원될 때에 물리지 않기 위함이라는 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미가 개들 상호간 꼬리 의사 전달 시스템에 심각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개들 사이의 교제에 있어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외 애견 선진국들이 단미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강아지의 단이·단미 반대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Tag
#펫카드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