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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4명중 1명 반려동물 기른다…경기연구원 조사
경기도민 4명중 1명 반려동물 기른다…경기연구원 조사
  •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승인 2015.06.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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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연구원이 펴낸 ‘반려동물 현황과 주요 이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현황 등에 대해 설문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0%p)를 한 결과, 응답자의 25.5%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반려동물은 25만 마리에 달한다.

전체 응답자 중 동물등록제를 안다고 한 비율은 60.3%에 달했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응답자(225명) 가운데 76.0%가 동물등록제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반려동물을 등록한 비율은 49.0%였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반려동물 등록제도를 잘 몰라서’가 49.2%로 가장 많았으며, ‘마이크로칩 삽입의 안전성 의심’(19.4%), ‘귀찮아서’(12.1%), ‘국가의 간섭 불쾌’(11.2%) 순이었다.

반려동물 지출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월평균 10만원 미만이 57.9%로 가장 많았고, 10~20만원(27.1%), 20~30만원(9.6%) 등이다. 가장 많이 지출한 품목을 묻는 질문에는 ‘사료 및 식품’이 64.6%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 및 미용’이 28.6%로 뒤를 이었다.

향후 반려동물 활성화가 필요한 산업을 묻는 질문에는 ‘서비스 시장(애견카페, 돌봄, 엔터테인먼트 등)’을 1순위(35.1%)로 꼽았다. 이어 ‘의료 및 미용시장’(23.1%), ‘동물 장묘업’(14.9%), ‘분양시장’(11.9%) 등을 들었다.

경기도내 반료동물 테마파크 조성시 방문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4%이다. 테마파크 조성 시 가장 필요한 시설로는 ‘넓은 공원’(28.6%), ‘동물병원’(15.4%), ‘동물보호소’(14.8%)를 꼽았다.

이정임 경기연 선임연구위원은 “설문조사 결과 49.2%는 동물등록제를 잘 몰라서 등록하지 않은 만큼 동물등록제를 적극 홍보하고 쉽게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반려동물산업 신규시장 확대 및 관련 규정 정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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