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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국 원장]슬개골 탈구 수술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윤병국 원장]슬개골 탈구 수술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 (서울=뉴스1) 이슈팀 노수민 기자
  • 승인 2015.06.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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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슈팀 노수민 기자 = 요즘 정말 많은 보호자들이 키우는 강아지의 무릎질환으로 내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슬개골 탈구 질환이다.

슬개골은 무릎 주변에 위치한 대퇴골 끝부분의 작은 뼈로, 뒷다리로 걸을 수 있는 힘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선천적, 후척적으로 요인을 나눠 볼수 있는데 선천적인 것은 토이푸들, 말티즈, 포메라니안 등 대부분 연골이형성종에서 많이 발생하고, 미끄러운 생활환경, 외상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성장판이 닫히지 않는 상태에서 어린 나이부터 발생하여 후지 골격계에 기형을 가져오게 된다.

슬개골 탈구를 방치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2차적인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게 되며, 지속적 탈구는 계속된 하중으로 인해 경골의 비틀림 현상으로 다리가 휘며, 전체적인 골격계가 변형되면서 십자인대 파열을 야기할수 있다.

슬개골탈구는 수술적 교정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다.

수술을 통해 슬개골과 경골을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해주고, 그 위치에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술 7~10일 정도 경과하면 실밥을 제거하고 조금씩 보행을 하게 되어 재활을 통해 근육량을 만들어주면, 한 달 정도 후 거의 정상보행에 가까운 자세를 가질 수 있다.

슬개골 탈구는 수술이 치료의 끝이 아니라 치료의 시작이다. 즉, 평생 무릎 관리를 지속적으로 잘 해줘야 하는데, 예를 들어 체중관리, 적절한 산책을 통한 근육의 유지, 지속적인 관절 보조제의 급여 등 관리가 필요하다.

청담우리동물병원은 반려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분야별로 최고의 의료진과 스태프 30여명이 함께 24시간 병원을 지키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들에게 편리함과 안정감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담우리동물병원에서는 슬개골탈구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병원수준으로 체계적인 환자 관리로 최고의 만족도와 수술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슬개골탈구 관련 문의 및 상담은 24시 청담우리동물병원 홈페이지(www.chungdama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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