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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와 왈츠를…무한도전이 만든 '환상 사진'
상어와 왈츠를…무한도전이 만든 '환상 사진'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5.06.17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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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진가 제레미 페리스의 수중 사진 연작 중 하나. 그는 상어, 고래, 해우 등 깊은 바다에 사는 위험한 동물들과 아름다운 모델들을 함께 촬영했다.(사진출처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아름다운 여성 모델이 상어와 고래, 매너티라 불리는 해우와 함께 촬영한 수중 사진들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간) 호주 사진작가 제레미 페리스(Jeremy Ferris)의 작품을 소개했다.

사진 속 모델들은 잠수부로서 경험이 있는 이들로, 최고의 사진 작품을 촬영하기 위해 핀(오리발)과 스노클(호흡관) 없이 바다에 들어갔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은 바다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불리는 상어, 고래 등과 함께 실제 모습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제레미 페리스는 "이 사진들에 대한 영감은 '다른 어떤 것'에 대해 고심하고 있을 때 떠올라 작업하게 됐다"며 "사진 작업을 위해 세계여행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델들이 핀과 스노클 없이도 평온하게 수영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며 자신은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촬영하는 것이 흥분된다고 밝혔다.

그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매우 놀라운 사진들이다", "매우 무책임하고 바보 같은 일이다", "위험에 비해 가치 있는 일은 아니다" 등 대부분 비판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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