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한 '2015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이 9월 12일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동물보호·복지 및 생명존중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반려동물 예절교실, 동물 무료 건강검진, 사료·용품 마켓, 반려동물 무료미용, 스포츠 독(Dog)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행사들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 및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동물등록제 홍보 등 부대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인구 천만 시대에 필요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도수의사회 관계자는 "2015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인식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유기동물 발생이 최소화되어 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한 경기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pet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