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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물보호소들 ‘애견의 날’ 맞아 입양 수수료 면제 이벤트
美 동물보호소들 ‘애견의 날’ 맞아 입양 수수료 면제 이벤트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5.08.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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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많은 유기동물 보호소들은 26일 '애견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입양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인스타그램 '애견의 날' 네티즌들의 기념 사진 캡처)©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8월 26일 미국 '애견의 날(National Dog Day)'을 맞아 미국의 많은 유기동물 보호소들이 하루 동안 입양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보통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을 하려면 중성화 및 예방접종, 마이크로칩 삽입 등으로 250달러(약 30만 원)의 비용이 발생된다.

비영리단체인 '라이프라인 동물프로젝트(LifeLine Animal Project)', '데칼브 동물보호소(DeKalb County Animal Services)', '풀턴 카운티 동물보호소(Fulton County Animal Services)' 등은 유기견 입양 시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한편 2004년 시작된 미국 '애견의 날'은 동물복지 및 동물행동 전문가 콜린 페이지(Colleen Paige)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경찰견, 군견, 안내견, 매개치료견 등 여러 분야에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고마운 견공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매년 8월 26일을 '애견의 날'로 이름 붙였다.

또한 애견의 날 홈페이지(www.nationaldogday.com)를 만들어 '애견의 날' 홍보와 함께 개들의 복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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