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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레시피]단백질·불포화지방산 풍부 '오리&야채 파운드'
[펫레시피]단백질·불포화지방산 풍부 '오리&야채 파운드'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5.09.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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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와 달리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아주는 오리고기를 이용한 '오리&야채 파운드'는 단기간 끼니 대용으로 좋다.(사진 블로거 '오지랑 차돌이의 달콤공간'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저희 집 고양이가 사료를 잘 먹지 않아요", "반려견이 입맛을 잃고 점점 말라가요" 등 반려동물이 사료를 잘 먹지 않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시중에 기호성이 좋은 간식도 많이 출시되어 있지만 끼니를 대신하기에는 영양적으로 조화롭지 않거나, 간식만 찾게 되는 부작용이 우려돼 지급을 꺼리기도 한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와 달리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아주는 오리고기를 이용한 '오리&야채 파운드'를 만들어보자.(정보 및 사진 네이버 블로거 '오지랑 차돌이의 달콤공간' 제공)

Δ재료
오리 고기, 달걀, 쌀가루, 파슬리, 당근, 애호박

Δ조리법

1.오목한 볼에 달걀 1개를 넣어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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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당근, 애호박을 잘게 다진 후 풀어진 달걀 물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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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야채와 달걀 물을 넣은 볼에 오리고기 350g을 넣고 잘 섞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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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섞은 재료에 쌀가루를 약간 넣고 반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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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두 섞은 재료에 파슬리를 조금 넣어 준다. 파슬리는 육류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며, 비타민과 칼슘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영양 면에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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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오븐에 넣을 파운드 틀에 올리브 오일을 발라 기름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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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오일을 바른 파운드 틀에 완성된 재료를 넣은 후 파슬리 가루를 약간 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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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오븐에서 180도로 45분 정도 구워준다. 중간에 오리 기름이 나올 경우 중간에 한번 기름을 제거한 후 다시 구워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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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완성된 '오리&야채 파운드'는 식혀 지급한다.

© News1

Δ전문가 팁

이미진 수의학 박사(반려동물 유기농 펫푸드 전문 (주)이레본): 오리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불포화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철, 아연, 비타민B, 칼륨, 인 등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오리&야채 파운드'에 넣을 수 있는 식재료는 사료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파슬리와 당근, 애호박 외에도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이 잘 어울린다.

입맛을 돋우어 주는 반려동물을 위한 별식인 만큼 단기간 동안 끼니 대신 급여가 가능하다.

단, 간식으로 지급할 시에는 하루 30~40g 정도를 급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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