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회장:제프리 존스)가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제1회 로날드 애견패션쇼 Walking with us'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반려견 패션쇼는 '가족 같은 반려견이 함께하는 패션쇼'의 컨셉으로 진행됐다. 1부 바자회를 시작으로 2부 패션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 관련 기업, 단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다.
방송인 임백천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연예인 다나, 강인 등이 출연, 그들의 반려견과 함께 런웨이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장기입원 환아와 가족을 위해서 양산 부산대 어린이병원과 한국의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건립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중증장애를 앓는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의료 및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재단으로 1974년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 주민들이 장기 입원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맥도날드를 중심으로 모금활동을 시작, 1984년 재단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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