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KGC인삼공사(이하 인삼공사)가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지니펫(GINIPET)'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지니펫'은 인삼공사가 홍삼 성분으로 만든 반려동물 사료로 인삼의 영문명 GINSENG(진생)의 'GIN'과 주인인 나를 뜻하는 'I', 반려동물을 일컫는 'PET'의 의미를 결합한 것으로 홍삼으로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니펫은 인삼공사 연구진의 3년간 개발을 통해 탄생했으며, 반려견의 우수한 기호성·배변과 관련한 특허 출원 제품이다.

홍삼 진액 추출 후 버리는 부산물인 홍삼박을 원료로 증삼농축액과 고품질 유기농 원료를 결합해 반려동물의 영양보급 및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지니펫 제품은 홍삼이 함유돼 영양보급 및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기본식 유기농' 제품외에 홍삼과 아로니아 성분을 함유해 항산화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제품, 상쾌한 배변과 면역에 도움을 주는 '홍삼&유카 함유 유기농' 제품 등 3가지가 있으며, 소형(0.6cm)과 중형(0.8cm) 두 가지 사이즈가 있다. 인삼공사는 향후 고양이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테스트 결과 반려견들의 건강 상태가 호전된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달부터 대형마트와 동물병원 등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