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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다" "개다"…논란 일으킨 화제의 동물 정체는?
"곰이다" "개다"…논란 일으킨 화제의 동물 정체는?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6.01.06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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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뉴스 등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곰 같이 생긴 외모로 새해 초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동물의 정체가 미국 테네시 주(州) 내슈빌에 사는 '바운스'라는 이름의 믹스견이라고 보도했다.(사진 ABC뉴스 관련 기사 캡처)©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곰이 분명하다", "개가 맞다" 등 갑론을박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미스터리한 동물의 정체가 밝혀졌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곰 같이 생긴 외모로 새해 초부터 화제가 된 동물의 정체는 미국 테네시 주(州) 내슈빌에 사는 '바운스'라는 이름의 믹스견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바운스'는 미국 조지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엘리자베스 매가연의 반려견으로 포메라니안 견종이 섞인 믹스견이다.

온라인 상에서 바운스의 존재가 논란이 된 것은 애견숍과 애견유치원을 함께 운영하는 '도그스팟(The Dog Spot)' 직원 라이언 혼이 친구들에게 보낸 문자 한 통이 발단이 됐다.

최근 가족들이 휴가를 가면서 바운스는 도그스팟에 맡겨졌다.

혼은 지난달 28일 친구들에게 누군가가 '곰'을 자신의 회사에 놓고 갔다는 글과 함께 '바운스'의 사진을 전송했다.

메시지를 받은 친구 중 한 명이 사진공유 서비스 임거(imgur)에 혼에게서 받은 글과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들이 바운스의 사진에 댓글을 달며 논쟁을 시작했다.

바운스의 보호자인 매가연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어머니도 바운스가 곰 캐릭터인 패딩턴처럼 생겼다고 말한다"면서 "바운스는 정말 상냥한 강아지고 잠자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곰이 겨울철 동면하듯 바운스도 하루 종일 잠을 자 가족들은 개가 아니라 진짜 곰이 아니냐고 농담할 정도다"고 말했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곰 같이 생긴 외모로 새해 초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동물의 정체가 미국 테네시 주(州) 내슈빌에 사는 '바운스'라는 이름의 믹스견이라고 보도했다.(사진 ABC뉴스 관련 기사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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