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방은영 디자이너 = "일주일 만에 또 고양이 꿈을 꿨습니다. 검은 고양이에게 쫓겨 도망 다니는 꿈이었는데 어찌나 생생한지 생각만 해도 싱숭생숭합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가 나타나는 꿈을 꾼다. 일각에서는 주위에서 고양이를 흔하게 볼 수 있고,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된 기사와 이미지를 많이 접하면서 기억에 남은 잔상이 꿈에 반영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정신분석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로이트는 '꿈'을 '하루의 잔상'이라고 말했다. 즉, 우리가 깨어 있을 동안 일어났던 일들이 반영돼 꿈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요즘은 고양이 역시 개와 더불어 사랑받는 반려동물이지만 오랫동안 '요물'이란 오명 때문에 고양이가 나오는 꿈은 대개 흉몽으로 여겨졌다.

고양이 꿈을 꿈 사람이라면 참고해 볼만한 꿈의 종류와 해몽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