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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레시피]감칠맛 일품 '북어 크래커'
[펫레시피]감칠맛 일품 '북어 크래커'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6.01.14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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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 식재료이며, 북어를 활용해 만든 '북어 크래커'는 바삭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이기 때문에 반려동물들의 기호성도 높다.(정보 및 사진 네이버 블로거 '오지랑 차돌이의 달콤공간'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간식에 관심이 없던 반려동물이라도 한번 맛을 보면 더 달라고 조를 만큼 중독성이 있다는 '북어'.

북어는 명태를 완전히 건조한 것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함량이 생태보다 5배 정도가 많은 건강 식재료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대개 북엇국을 끓이거나 북어 파우더를 만들어 사료 위에 뿌려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북어를 급여한다.

북어를 활용해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먹일 수 있고 바삭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인 북어 크래커를 만들어보자.(정보 및 사진 네이버 블로거 '오지랑 차돌이의 달콤공간' 제공)

Δ재료
북어파우더, 유기농박력분, 계란

Δ조리법
1.북어는 장시간 물에 담가 물을 갈아주면서 염분을 제거한다.

© News1

2.염분을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북어를 살짝 데쳐준다. 이때 생기는 거품은 제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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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염분을 뺀 북어는 물기를 제거 후 건조기에 넣고 건조한다. 건조는 약 70도에서 8시간 정도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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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바싹 말린 북어는 믹서기에 넣고 갈아 분말 형태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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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움푹한 볼에 달걀 하나를 넣고 거품기로 거품이 날 정도로 잘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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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잘 풀어준 달걀에 체에 거른 고운 박력분과 북어 파우더를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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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걀, 박력분, 북어 파우더 재료를 반죽한다. 만약 반죽이 질다면 박력분 또는 북어 파우더의 양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차진 느낌이 되도록 반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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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완성된 반죽은 랩으로 싸거나 위생 봉지에 넣은 후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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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분간 냉장시킨 반죽은 밀대를 이용해 얇게 밀어준다. 크래커는 얇은 과자이니 1~2mm 정도 두께가 되도록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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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반죽을 평평하고 얇게 잘 밀었다면 쿠키 모양 틀로 반죽을 찍어준다. 모양 틀이 없다면 칼로 네모나게 잘라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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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오븐용 팬 위에 종이호일을 깔아준 후 모양을 낸 반죽을 올려 108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준다.

© News1

12.완성된 북어 크래커는 열기를 식힌 후 급여한다.

© News1


Δ전문가 팁
이미진 수의학 박사(반려동물 유기농 펫푸드 전문 (주)이레본): 북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 인,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 간 보호 기능에 도움이 된다.

단 반려동물에게 염분은 좋지 않기 때문에 북어의 염분을 제거 후 조리해야 한다. 염분을 제거했더라도 북어 파우더는 칼슘과 인의 함량이 높아 결석, 신장질환 등이 있는 반려동물에게는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북어 크래커는 100g의 열량이 약 500kcal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5kg의 반려동물을 기준으로 하루에 2개 정도 급여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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