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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천마리 반려·유기동물 질병모니터링 실시
서울시, 올해 1천마리 반려·유기동물 질병모니터링 실시
  •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승인 2016.03.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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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1000마리의 반려·유기동물 등을 대상으로 질병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낳았던 에볼라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같은 감염병이 동물에서 기인해 사람에게 감염된 대표적인 질병이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신종질병의 70%가 동물유래의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시는 2012년도부터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대해 지속적인 인수공통질병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시는 이렇게 얻은 정보를 매년 동물방역 계획에 활용하고 있다. 나아가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위해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힘쓰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각적인 동물보호 정책의 개발과 동물등록제 등록율 제고를 통해 유기동물 발생을 억제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서울시 동물보호과 (02) 2133-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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