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0:18 (수)
카라, '자연-사람 상생' 다큐 영화 무료 상영
카라, '자연-사람 상생' 다큐 영화 무료 상영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6.03.08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동물보호단체 카라(대표 임순례)가 자연과 사람의 상생에 대해 고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카라는 오는 24일 저녁 7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라 더불어숨센터 3층에서 덴마크에서 농사와 목축을 하는 닐스 스톡홀름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스톡홀름씨의 좋은 날(Good Things Await·2014)'을 상영한다.

덴마크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농사와 목축을 하고 있는 닐스 스톡홀름은 아내 리타와 함께 '생명역동농업' 방식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들의 농산물은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에 납품된다.

'생물역동농업'은 화학비료를 최소화하고 모든 것을 그대로 자라도록 하는 것으로, 스톡홀름은 자연과 우주의 리듬을 따라 농사를 짓고 동물들과 교감하는 등의 방식으로 농장을 운영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경남 하동에서 자유방목으로 닭을 키우고 있는 정진후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라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생명 공감 '킁킁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동물, 물건이 아닌 지각 있는 존재'라는 주제로 총 네 편의 영화를 매달 한편씩 상영하고 있다.

오는 4월 28일에는 유기견들의 반란을 그린 헝가리 영화 '화이트 갓(White God·2014)'이 상영될 예정이다. 문의는 카라 킁킁도서관(02-6382-0999)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