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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카메라 갖고 노는 코끼리들
'이건 뭐지?' 카메라 갖고 노는 코끼리들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6.03.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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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올랜도 게티가 촬영한 코끼리 영상이 '고프로 어워즈' 3월 첫째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사진 고프로 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다목적 카메라 전문 기업 '고프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줄루란드에 거주하는 올랜도 게티(14)를 '고프로 어워즈' 3월 첫째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게티는 '고프로 어워즈' 사상 최연소 수상자다.

게티는 길에서 우연히 코끼리 무리를 발견하고 고프로를 던져두면 재미있는 영상이 찍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예상처럼 코끼리 무리 중 한 마리가 육중한 앞발로 고프로를 차고 코로 집어던지면서 코끼리 무리의 생생한 모습들이 근접 촬영됐다.

한편 '고프로 어워즈'는 매주 베스트 사진(약 50만원), 베스트 비디오클립(약 100만원), 베스트 편집영상(약 500만원) 부문에서 각 한명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연간 총 500만 달러(약 57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고프로 어워즈'는 홈페이지(ko.gopro.com/awards)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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