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개봉 전부터 애묘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고양이 사무라이2' 특별 상영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특별 상영회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과 고양이 보호에 힘쓰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반려동물 식품기업 '네츄럴코어'는 관람객들에게 고양이 사료, 간식 등으로 구성된 기프트 백을 증정했다.

'고양이 사무라이2'는 공포의 검객으로 이름을 날렸던 '큐타로'와 그의 반려묘 '다마노죠'가 의문의 계략에 빠져 기묘한 섬에 표류하게 되면서 겪는 여행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해 열린 제19회 부천판다스틱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한편 '고양이 사무라이2' 배급사 ㈜안다미로는 배급사 극장 수익 전액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길고양이들의 후원금으로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