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길고양이 치료비와 쉼터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고양시명랑고양이협동조합(이사장 서주연)이 오는 4월 16일 경기 고양시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길고양이를 돕기 위한 '제2회 오!묘한공작소 오픈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길고양이 치료비와 오!묘한공작소 쉼터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다.

행사에서는 고양이 사료 및 용품업체들의 후원품과 오!묘한 공작소에서 제작한 디자인 소품, 조합원과 캣맘협의회 회원들의 기증품들이 판매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예이사인 배우 장나라가 물품 판매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연예인 기증품 경매전, 고양이 마약간식 특별전, 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

이밖에 10년째 길고양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 김하연 작가의 사진전 및 사인회, 내 고양이 그림 그리기 수업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문의는 고양시캣맘협의회 사무국(031-914-99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