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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제행동, 어떻게 고쳐야 할까
반려동물 문제행동, 어떻게 고쳐야 할까
  •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승인 2016.03.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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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골치를 썩는 보호자들을 위한 강의가 열린다.

사단법인 WITH와 네발달린 친구들 클리커 학교는 오는 26일 서울대학교 연구공원본관 3층에서 '클리커 교육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고치는 '클리커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행동심리전문가인 한준우 씨티컬리지 애완동물학부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클리커 교육이란 '딸깍' 소리가 나는 도구(클리커)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행동을 수정하는 교육법으로, 반려동물이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클리커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고 있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한준우 교수는 "반려동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단순한 훈련이 아닌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교육법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없다. 신청 및 문의는 WITH 차지영 사무국장(010-4186-826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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