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은 하나금융그룹과 애견문화 발전 및 애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애견연맹이 추진하는 FCI국제도그쇼, 애견미용대회, 유기견 방지 캠페인 등 각종 사업 홍보를 지원하며, 애견연맹은 하나카드 발급 회원 가입시 입회비 면제, 도그쇼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8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에서 열린 '한국애견연맹 회원용 하나멤버스 1Q(원큐) 카드(쇼핑형)' 업무협약식에는 박승오 KEB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장, 송종근 하나카드 경영지원본부장, 강재신 KEB하나은행 지점장과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국장, 유경상 부장, 정태균 차장 등이 참석했다.

전월남 애견연맹 사무국장은 "국내 애견문화 발전을 위해서 KEB하나은행, 하나카드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의 애견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