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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있어?"…전문 블로거가 추천한 반려동물 기기들
"이런게 있어?"…전문 블로거가 추천한 반려동물 기기들
  •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승인 2016.04.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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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2일 반려동물 전문 블로그 '바카라마(www.barkarama.co.uk)를 운영하는 알렉스 프리스가 소개한 유용한 반려동물 전자제품들에 대해 보도했다. (왼쪽 위부터 '펫찌 와이파이 트리트 캠', ‘아이패치 오토매틱 볼 런처', ‘프롤리캣 볼트 인터랙티브 레이저 펫 토이', '레오치티 플러스 엘이디 라이트 도그 칼라'/사진 인디펜던트 관련 기사 캡처)©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반려동물만 홀로 두고 외출하는 보호자들은 외부에서도 반려동물이 잘 있는지, 심심해 하지는 않는지 걱정이 많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2일 반려동물 전문 블로그 '바카라마(www.barkarama.co.uk)를 운영하는 알렉스 프리스가 소개한 유용한 반려동물 전자제품들에 대해 보도했다.

많은 반려동물들 보호자들은 외출 시 반려동물들의 분리불안 때문에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펫찌 와이파이 트리트 캠(Petzi Treat Cam)'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와 연결해 반려동물이 무엇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말을 걸고 사진도 촬영하고 버튼을 눌러 간식까지 제공할 수 있다. 현재 펫찌 와이파이 트리트 캠은 110유로(14만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반려동물이 활동량이 많거나 보호자가 규칙적으로 놀아주지 못한다면 자동 공 발사기인 '아이패치 오토매틱 볼 런처(IFETCH AUTOMATIC BALL LAUNCHER)'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기기는 3~9m 등 보호자가 발사 거리를 설정할 수 있으며, 발사된 공을 반려견이 다시 기계에 넣으면 계속해서 작동되기 때문에 반려견의 훌륭한 놀이 기구가 될 수 있다. 현재 소형견용은 102유로(13만원)이며, 중·대형견용은 177유로(23만원)에 판매 중이다.

고양이들을 위한 자동 레이저 놀이 기기도 출시됐다. '프롤리캣 볼트 인터랙티브 레이저 펫 토이(FroliCat BOLT Interactive Laser Pet Toy)'는 약 15분간 자동으로 레이저가 발사되며 고양이들은 레이저 불빛을 잡으며 놀 수 있다. 금액은 24유로(3만원)이다.

어두운 저녁에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는 보호자들도 많다. 이때 LED목걸이 '레오치티 플러스 엘이디 라이트 도그 칼라(Leuchtie Plus LED Light Dog Collar)'가 반려동물의 안전한 산책을 돕는다. 전원만 키면 발광하는 LED목걸이의 불빛 덕분에 운전자, 보행자 등이 반려동물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0% 방수 제품이며 27유로(3만5000원)이다.

반려동물이 공을 굴리며 스스로 간식과 사료를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푸블러 일렉트로닉 타임 트리트 디스펜서(Foobler Electronic Timed Treat Dispenser)'는 반려견의 사냥 본능을 잘 이용한 장난감이다.

볼 안에 간식을 넣으면 모터가 작동하고 반려견이 발과 코를 이용해 볼을 굴려야만 간식이 제공된다. 타이머는 15·30·60·90분 간격으로 설정이 가능하며 보호자가 정해 놓은 시간마다 알람이 울리며 작동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집안 물건을 물어뜯는 등 문제행동을 하는 반려동물의 주의를 돌리는데도 유용한 이 제품의 가격은17유로(2만2000원)다.

만약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자동 인식 배식기 '슈어피드 마이크로칩 펫 피더(SureFeed Microchip Pet Feeder)'가 매우 유용할 것이다. 이 자동 배식기는 반려동물의 내·외장형 마이크로칩(RFID·무선 전자개체식별장치)과 연동돼 있어 해당 반려동물이 접근하면 배식기 문이 열리고 멀어지면 자동으로 닫힌다.

이 제품은 아기와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거나 다견, 다묘 가정에서 이용도가 높으며 78유로(10만원)에 판매 중이다.

깔끔한 성격의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은 고양이 화장실을 제때 청소해주어야만 한다. 이때 바쁜 집사들을 대신해 자동으로 화장실을 청소해주는 '펫세이프 스쿱프리 오리지날 셀프 클리닝 리터 박스(PetSafe ScoopFree Original Self-Cleaning Litter Box)'가 있다면 고양이들이 항상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고양이가 배변을 할 경우 셀프 클리닝 리터 박스에 부착된 갈고리가 배변을 훑으며, 배변을 모아두는 공간으로 이동 시키며, 박스에 배변이 꽉 찰 경우 아래의 모래판만 갈아주기만 하면 된다. 현재 131유로(1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2일 반려동물 전문 블로그 '바카라마(www.barkarama.co.uk)를 운영하는 알렉스 프리스가 소개한 유용한 반려동물 전자제품들에 대해 보도했다. (왼쪽 위부터 ‘푸블러 일렉트로닉 타임 트리트 디스펜서', '슈어피드 마이크로칩 펫 피더', '펫세이프 스쿱프리 오리지날 셀프 클리닝 리터 박스'/사진 인디펜던트 관련 기사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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