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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일부터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운영
서울시, 23일부터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운영
  •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승인 2016.04.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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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뉴스1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시는 23일부터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총 1300㎡ 규모의 반려견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는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 이어 서울에서는 세 번째로 조성된 것이다.

반려견놀이터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다른 반려견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는 반려견들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구분해 운영된다.

놀이터 내부에는 음수대, 배변장소, 놀이시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겨울철(12월~2월)을 제외한 화~일요일(월요일 휴장) 오전 10시~오후 8시다. 5~8월은 9시까지 운영된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에 한해 이용 가능하고 반드시 14세 이상 보호자가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동반 입장해야 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 서울에만 2백만 명에 이르는 만큼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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