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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예비·초기 창업자 지원 나선다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예비·초기 창업자 지원 나선다
  •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승인 2017.04.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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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산업 박람회가 열린 모습.(자료사진)/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경기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한의녕)은 '2017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20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을 갖춘 사업 참여자에 대한 창업지원을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려동물 시장 제품의 국산화 등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Δ프리미엄 사료 Δ헬스·케어용품 Δ미용용품 Δ패션용품 Δ가구 등이며, 단순 애견매장(도소매업, 유통업 등) 개점과 같은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Δ시제품제작·재료구입 등 아이템개발비 Δ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Δ홍보물제작 및 온라인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의 창업 베이스캠프 내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외에도 사업 경영에 필요한 창업교육, 1대 1 창업 멘토링, 창업 네트워킹, 창업 노하우 교육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반려동물산업은 2020년까지 6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경기도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창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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