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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 왈!" 앙칼진 짖음으로 동네 지키는 순찰견
"왈! 왈!" 앙칼진 짖음으로 동네 지키는 순찰견
  • (대전·충남=뉴스1) 민근형 기자
  • 승인 2017.04.1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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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킴이 '로또'와 '진주'.(대전 둔산경찰서 제공© News1

(대전·충남=뉴스1) 민근형 기자 = 지역의 치안을 지켜주는 지킴이 강아지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우리동네 지킴이 '로또’와 ‘진주'다.

대전시 월평2동 방범대원들이 기르는 강아지들로, 일주일에 3회(월,수,금) 범죄 취약 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지역경찰, 방범대원들과 함께 활발한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로또’와 ‘진주’는 방범대원이 직접 제작한 순찰복도 갖춰 입고 순찰을 돌며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 범죄취약 구역인 어두운 곳에서는 강아지 특유의 앙칼진 짖음으로 범죄예방에 효과를 더하고 있다.

동네 주민에 따르면 "강아지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순찰이라 더 눈길이 간다”며 “어두운 저녁에 지속적으로 순찰을 해줘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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