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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에 바라는 반려동물 정책 토론회 28일 열려
새정부에 바라는 반려동물 정책 토론회 28일 열려
  •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승인 2017.06.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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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 4월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시민들을 만나 반려동물 정책 공약을 밝혔다./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반려동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토론회 '새 정부 반려동물 정책 어떻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오니시 겐스케 피스윈즈재팬 대표의 '동물복지 선진사례'와 전진경 카라 이사의 '우리나라 동물복지 실태와 앞으로의 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박소연 케어 대표,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변호사, 서지화 생명권네트워크 변호사,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팀 관계자 등의 토론도 이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반려동물 5대 핵심 공약으로 Δ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지원 Δ반려견 놀이터 확대 Δ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 인력 육성 및 지원센터 건립 Δ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추진 Δ길고양이 급식소 및 중성화(TNR)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반려묘 '찡찡이'와 반려견 '마루'를 청와대로 데려와 키우고,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기로 하는 등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새정부 들어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향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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