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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동물 공존'…전주시, 동물복지 마스터플랜 착수
'사람·동물 공존'…전주시, 동물복지 마스터플랜 착수
  •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승인 2018.0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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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뉴스1 DB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도시 조성에 나섰다.

전주시는 29일 시청 옆 대우빌딩 5층에서 ‘전주시 동물복지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채웅 교수)이 6개월동안 수행할 이 용역은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동물복지 침해와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등을 찾는 게 목적이다.

용역 주요 내용은 Δ동물에 대한 복지 및 의식 실태조사 Δ전주시 동물복지 기본방향 및 정책목표 설정 Δ세부 정책사업 발굴 Δ동물복지 시스템 구축방안 마련 등이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도시의 개념을 정의하고, 동불보호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각종 정책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 관리교육 도입 필요성, 유기동물보호소 등 유기동물 보호관리 처리시스템 재정비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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