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택시에 반려묘를 두고내리신 분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광주광역시 유기동물구조팀 한 관계자는 "아가씨가 고양이를 데리고 택시에 탔는데 놓고 내려 (택시기사가)경찰서에 데려다 주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글을 공유하며 주인이 나타나길 바랬지만, 아직까지 주인을 못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깜빡하신거면 빨리 광주동물보호소로 오셔서 찾아가달라"며 "분명 지금 엄청 찾고 계실거라 믿고 싶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애가 순해서 더 속상하네요" "놓고 내리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아직도 주인이 안나타난건가요"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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