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털은 단모종(짧은 털), 장모종(긴 털) 두 종류만 있을까.
개가 사는 지역의 기후나 상황에 따라 개는 다양한 털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개 털의 종류를 알아보자.
①장모종- 더블코트(Double Coat)
길고 굵은 탑코트(표면털)와 빈틈없이 빽빽한 언더코트(잔털)가 자란다. 탑코트는 습기와 먼지를 제거하고, 언더코트는 체온유지 역할을 한다.
견종: 골든 리트리버, 콜리, 포메라니안, 셔틀랜드 쉽독 등이 속한다.
②견모종-실키코트(Silky Coat)
길고 부드러운 탑코트만 자란다. 방수성이 좋다. 자주 빗겨줘야 하며 1년에 네 번 털을 깎는 것이 좋다.
견종: 요크셔테리어, 몰티즈, 코카 스파니엘, 플랫 코티드 리트리버 등
③단모종(Short-Haired Coat)
짧고 곧은 털이 몸을 뒤덮고 있다. 봄·가을 털갈이를 하며 털이 많이 빠져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줘야 한다. 발수성(물을 털어내는 성질)이 좋다.
견종: 달마시안, 비글, 불 테리어, 래브라도 리트리버, 시바견 등
④강모종(Wire Coat)
털이 길면서 거칠고 뻣뻣하다. 엉키면 잘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게 좋다. 목욕은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미용은 2~3개월 간격으로 너무 짧지 않게 자르는 것이 좋다.
견종: 미니어처 슈나우저, 스코티시 테리어·에어데일 테리어 등 테리어종
➄권모종(Non-sheddong curly coat)
털갈이 시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주기적으로 털 관리를 해줘야 한다. 털 모양이 곱슬곱슬하다. 귀털 관리도 함께 해줘야 한다.
견종: 푸들, 비숑프리제
개들은 보통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한다. 빗질만으로도 개의 피부병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빠진 털이 날리기전 보호자는 브러싱을 통해 집안과 반려동물의 피부가 깨끗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해피펫] 펫뽐 게시판에 반려동물 사진을 올려주시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반려동물 건강, 훈련, 입양 등 궁금한 점은 해피펫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인스타그램(happypet1004)에 남겨주세요.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