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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 견종별 개 털의 종류와 관리법
[펫카드] 견종별 개 털의 종류와 관리법
  •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이은주 디자이너
  • 승인 2018.03.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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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이은주 디자이너 = 썰매 끄는 개로 유명한 알래스카 맬러뮤트, 시베리언 허스키 등과 같은 종은 추운 곳에서도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표면털과 보온하는 잔털이 온몸을 덮고 있다. 이처럼 개의 털은 태어난 나라의 환경에 따라, 번식된 목적에 따라 특징도 변화했다.




개의 털은 단모종(짧은 털), 장모종(긴 털) 두 종류만 있을까.
개가 사는 지역의 기후나 상황에 따라 개는 다양한 털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개 털의 종류를 알아보자.


①장모종- 더블코트(Double Coat)
길고 굵은 탑코트(표면털)와 빈틈없이 빽빽한 언더코트(잔털)가 자란다. 탑코트는 습기와 먼지를 제거하고, 언더코트는 체온유지 역할을 한다.
견종: 골든 리트리버, 콜리, 포메라니안, 셔틀랜드 쉽독 등이 속한다.


②견모종-실키코트(Silky Coat)
길고 부드러운 탑코트만 자란다. 방수성이 좋다. 자주 빗겨줘야 하며 1년에 네 번 털을 깎는 것이 좋다.
견종: 요크셔테리어, 몰티즈, 코카 스파니엘, 플랫 코티드 리트리버 등


③단모종(Short-Haired Coat)
짧고 곧은 털이 몸을 뒤덮고 있다. 봄·가을 털갈이를 하며 털이 많이 빠져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줘야 한다. 발수성(물을 털어내는 성질)이 좋다.
견종: 달마시안, 비글, 불 테리어, 래브라도 리트리버, 시바견 등


④강모종(Wire Coat)
털이 길면서 거칠고 뻣뻣하다. 엉키면 잘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게 좋다. 목욕은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미용은 2~3개월 간격으로 너무 짧지 않게 자르는 것이 좋다.
견종: 미니어처 슈나우저, 스코티시 테리어·에어데일 테리어 등 테리어종


➄권모종(Non-sheddong curly coat)
털갈이 시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주기적으로 털 관리를 해줘야 한다. 털 모양이 곱슬곱슬하다. 귀털 관리도 함께 해줘야 한다.
견종: 푸들, 비숑프리제


개들은 보통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한다. 빗질만으로도 개의 피부병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빠진 털이 날리기전 보호자는 브러싱을 통해 집안과 반려동물의 피부가 깨끗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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