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울시는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진행하는 '2019 반려동물 돌봄문화 시민학교'(이하 시민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학교는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함으로써 평생 돌봄을 실현하고,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반려견과 반려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 있고 교육내용은 Δ함께 살기 위한 준비 Δ생태적 특징 및 언어이해 Δ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법 Δ행동풍부화·장난감 만들기 등이다.
반려견 돌봄문화 시민학교는 매주 목요일반(오후 8시~오후 9시40분)과 매주 토요일반(오후 1시~오후 2시40분)으로 구성됐다. 목요일반은 4월11일~5월2일(1기), 5월9일~30일(3기), 토요일반은 4월13일~5월4일(2기), 5월11일~6월1일(4기)에 열린다.
강사로는 유기동물 입양플랫폼 포인핸드 개발자인 이환희 수의사와 반려견행동트레이너인 정다영 아이엠어굿독 실장, 서지형 제이클리커아카데미 대표가 나선다.
반려묘 돌봄문화 시민학교는 4월9일~30일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오후 9시40분(1기)에 열린다. 전진경 카라 이사와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의 저자인 김효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모든 교육은 서울시 구로구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기수당 30명이 들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4일까지로, 카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학교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평생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 있는 돌봄이 전제돼야 한다"며 "반려동물의 생태부터 돌봄의 지식까지 더 잘 돌보고 더 행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실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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