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5월 11일 둔촌동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19 동물사랑걷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과 화합 및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동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즐겁개! 건강하개! 함께걸을개~' 라는 주제로 반려인(반려동물 양육)과 비반려인(반려동물 비양육)이 어우러져 반려동물과 함께 약 2.2㎞거리의 산책 코스를 걷게 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 달리기 대회도 준비돼 있다.
'2019동물사랑걷기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배번호판과 반려용품 등 푸짐한 사은품과 경품행사 및 사진 콘테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반려인구 1000만명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어가는 서울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리본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장애아동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40여만원의 참가비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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