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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려견 인식표&견주와 커플팔찌 만들기' 행사 개최
서초구, '반려견 인식표&견주와 커플팔찌 만들기' 행사 개최
  •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승인 2019.0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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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물사랑센터 외부 전경.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견 인식표&견주와 반려견 커플팔찌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서초구는 오는 21일 참가자 20명과 함께 반려견 인식표, 견주와 반려견 커플 팔찌(목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반려견 목줄 및 인식표 착용은 필수이며, 펫티켓 문화'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초구는 일회성이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각 협찬사의 SNS,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모든 참가자들에겐 버박의 뉴트리플러스겔, 이츠독 핑크팬더 캡, 코코야 텀블러 등이 선물로 증정된다.

한편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두 번째로 개소된 입양센터로 유기·유실 동물의 안락사를 줄이고,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만들어졌다. 홈페이지는 3월 오픈 예정이다.

서초구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서초반려견아카데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의식 함양 견학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도 필요시 수시로 모집해 지역 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최재숙 과장은 "누구나 쉽게 반려동물을 구입하고 버리는 행위는 가족을 버리는 행위로 간주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는 신중을 기해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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