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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펫쇼vs슈퍼펫쇼, 반려동물 박람회 어디 가지?
서울펫쇼vs슈퍼펫쇼, 반려동물 박람회 어디 가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8.09.2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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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펫 쇼(seoul pet show)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펫(Pet)박람회가 한날한시에 동시 개최된다.

반려동물 종합박람회인 '서울펫쇼'와 '슈퍼펫쇼'가 오는 10월 19~21일까지 3일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과 삼성역 코엑스(COEX)에서 각각 열린다.

미래전람과 한국펫산업수출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18 서울펫쇼'는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목표로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에는 120개사가 참여해 300여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료와 간식은 물론 미용, 놀이, 배변 용품 등이 전시되며 '2018 서울캣쇼'와 동시 개최돼 고양이 용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강아지에게 사료를 먹여보거나 의류 등을 착용해 볼 수 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반려견 무료 건강 상담을 해준다. 반려견 건강 세미나도 별도로 열린다. 10월 19일에는 펫닥 공동대표인 이태형 수의사가, 다음날인 20일에는 하스펫탈 동물병원장인 이봉희 수의사가 초보견주를 위해 반려견을 잘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 슈퍼 펫 쇼(Super pet show) 홈페이지. © News1

코엑스가 주최하는 '2018 슈퍼펫쇼'는 기존 박람회에서 보기 힘든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마트 몰리스펫샵과 볼보자동차코리아, 동원F&B, 사조동아원, 유한양행 등 100개사 25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교육 세미나 강사진도 화려하다. 19일에는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교수와 김세진 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 대표, 설채현 그녀의동물병원 수의사가 강연을 한다. 20일에는 강민희 건국대 수의대 박사와 이학범 데일리벳 수의사, 박준영 반려견주택연구소 대표가, 21일에는 정광일 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소장, 문재봉 이리온동물병원 수의사, 강성일 반려동물장례지도사가 각각 반려동물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제비누, 장난감 등 반려동물 용품 제작방법을 배우고 반려동물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프로그램도 많다. 다만 코엑스 내에는 안전상 이유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제한돼 있어 행사장에는 개, 고양이가 들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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