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국내 최대 반려동물축제가 열린다.
2016 동물보호문화축제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개최된다.
'함께해요! 동물사랑!'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걸은 동물보호문화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참여마당에서는 반려동물한마당, 동물요가교실, 동물시범, 어린이 동물보호 사생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나눔마당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및 유기동물 입양자의 날, 무료 반려동물 미용, 페이스 페인팅, 동물 풍선 삐에로 이벤트, 반려동물용품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된다.
홍보마당에서는 무료 동물건강검진, 동물보호정책 홍보, 동물학대 방지 등 동물보호 캠페인 및 교육·홍보, 수의사 직업소개 및 체험, 수의과대학 진학 상담 등이 이뤄진다.
이밖에 KBS 개그콘서트 HUG봉사단이 재능기부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연예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물보호 바자회도 열린다. 수익금 전액은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동물과 동반시 목줄과 배변봉투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14년 처음 열린 후 세 번째를 맞는 동물보호문화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서울시수의사회·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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