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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대디 "강아지 면역력 향상에 강황 성분 사료 도움"
맘앤대디 "강아지 면역력 향상에 강황 성분 사료 도움"
  •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승인 2019.04.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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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이 되면서 호흡기가 예민한 반려견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강황이 들어간 사료 등이 눈길을 끈다.

3일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맘앤대디에 따르면 봄철 꽃가루는 미세먼지처럼 작은 크기로 바람에 날리면서 호흡기를 통해 반려동물의 몸에 들어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의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 때문에 1차적으론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반려견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씻겨주고 평소에는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료를 고를 때 면밀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업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개선에 효과가 있는 연어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강황으로 만든 그레인프리 사료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강황의 경우 활성산소, 노폐물, 독소 제거에 도움을 줘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반려견들의 염증 질환과 통증 감소에 도움을 주며 별도의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진다. 다만 자연 혈액 희석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려견이 별도의 질병으로 '혈액 희석제'를 사용 중이라면 강황 성분이 들어간 식품을 먹이기에 앞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맘앤대디는 밝혔다.

김국화 맘앤대디 팀장은 "갑자기 사료를 바꾸는 것은 반려견의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기존 사료에 조금씩 섞어 주다가 점차 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며 "반려견의 체중에 따라 일일 권장 급여량을 기준으로 급여하되 반려견의 건강 및 연령, 활동 상태에 따라 급여량을 가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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