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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코, 반려동물 유해 논란 성분 배제한 '천연비누' 출시
바르코, 반려동물 유해 논란 성분 배제한 '천연비누' 출시
  •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승인 2019.04.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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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펫케어기업 바르코가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저온에서 1000시간 숙성한 반려동물 전용 천연비누 '베럴댄샴푸 내츄럴 솝'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반려견의 피부는 사람과 달리 표피 각질층이 3분의 1에 불과하다. 이에 반려견 전용 샴푸가 아닌 사람 샴푸를 쓸 경우 pH유수분 밸런스를 해칠 수 있으며, 화학성분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반려견 피부에 맞는 목욕 용품 선택이 중요하다는 게 바르코의 설명이다.

바르코에서 출시한 '베럴댄샴푸 내츄럴 솝'은 반려견 맞춤형으로 제작된 천연비누다.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었다. 1000시간 동안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저온 공법으로 제조해 잔여 불순물은 모두 증발하고 천연 글리세린을 자연적으로 형성해 풍부한 보습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럴댄샴푸는 반려견 및 반려묘에 유해할 수 있는 오일 성분 15종을 전면 배제해 눈길을 끈다. 또 미국 비영리 환경연구단체 EWG 기준 1등급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바르코는 밝혔다.

바르코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접근, 맞춤형 스킨케어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개발을 거쳤다"며 "베럴댄샴푸가 편의성, 안전성, 효과 측면에서 반려견은 물론 반려인에게도 더 나은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럴댄샴푸 내츄럴 솝'은 피부용과 피모용 2종으로 출시됐으며, 바르코 온라인 자사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신제품 출시 기념 20% 할인 및 3개 구매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3+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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