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사람과 반려견의 교감 및 공존'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들이 오는 5월24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전시된다.
10일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 따르면 늘봄카페 및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찾는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캔버스 유화 2점을 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 등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봄철에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유기동물입양센터가 지저분할 것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또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에게 품격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타 입양센터와 차별을 두었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정원대 서초구 동물복지팀장은 "유기동물입양센터인 서초동물사랑센터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친근한 장소로 반려인, 비반려인이 공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생명존중 의식을 기반으로 한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되도록 서초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ag
#이슈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