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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반려견 돌봄 대행 '도그워커' 양성교육
강북구 반려견 돌봄 대행 '도그워커' 양성교육
  •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승인 2019.04.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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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그워커 양성교육 모습.(강북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2일까지 도그워커 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그워커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직장인이나 1인 가구 등 일상생활에 바쁜 보호자를 대신해 산책, 돌봄, 행동교정을 하는 직종이다.

5월6일부터 6월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구청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5월7일부터 6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 노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각각 마련했다. 강의시간은 동일하게 오후 3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다.

반려견 기초관리, 질병 및 응급처치, 사회화, 놀이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구민 누구나 도그워킹 서비스 플랫폼인 '우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8만원이다.

교육을 수료한 뒤 테스트를 통과하면 우푸에 소속돼 시간당 세전 2만5300원의 급여를 받고 일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그워킹 서비스는 동물 유기를 줄일 수 있어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도그워커 업무 특성상 탄력적 시간 활용이 가능해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의 일·가정 양립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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