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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위원회 2일 개최…추진방향 논의
강원도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위원회 2일 개최…추진방향 논의
  •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승인 2019.05.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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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9 대구앞산빨래터축제’ 부대행사로 마련된 반려동물 축제 ‘투개더’에서 반려견이 증멍사진 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2019.4.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강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이하 센터)’의 효율적인 건립을 위해 2일 강원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건립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으로 위촉된 외부인사 5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사업부지 선정 및 건립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박재복 도 농정국장을 위원장으로 동물보호·방역, 건축, 토목, 시설, 관광 등 11명의 내·외부 인사를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위촉, 사업 전반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자문기능을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까지로 국도비 포함 총 80억원을 들여 춘천시 일원 부지 3만㎡에 건물 연면적 200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도 강원도 동물복지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강원도 특성에 맞게 대규모 테마파크 대신 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이곳은 반려동물 체험학습장, 교육문화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식지원, 반려동물 관련 교육, 강좌, 이벤트 장소로 활용된다.

도는 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1일자로 반려동물 TF팀을 구성했다.

박 농정국장은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립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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