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이 유기견보호소에 전시수익금 및 사료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남이섬 평화랑에서는 반려동물 팝아티스트 조원경 작가의 '개인취향展'이 열려 7만여 명이 관람했다. '개와 사람(인:人)이 향기에 취하다'라는 의미의 이 전시에서는 조 작가의 작품 45점을 선보였으며 굿즈 등 관련 상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지난 1일 유기견보호소 '반달이네'에 기부한 것.
이번 기부에는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라이프앤도그'와 유한양행이 수입하는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 '웰니스'가 동참했다.
행사 관계자는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을 위해 사료와 물품 등을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낸 이번 전시처럼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훈훈함을 담은 문화 콘텐츠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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