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개식용종식'을 위한 제2차 광화문촛불집회가 잠정 연기됐다.
16일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집회 준비자의 개인사정으로 불가피하게 미뤄졌다.
주최측은 SNS를 통해 "큰 준비없이 의욕만으로 무모하게 열린 1차 집회와 달리 이번 2차엔 한 대형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약속과 학생들 참여 예정 숫자가 50여명 정도에 이르는 등 우리가 원하는 쪽으로 준비돼가고 있었다"며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연기하게 돼 안타깝다"고 적었다.
이어 "그리 멀지 않은 날에 심기일전해 더 많은 준비와 일반인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그때 다시 다함께 모여 법 개정을 위해 목소리를 드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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